안녕하세요^^
(구)가지/ (현)알콩이 오랜만에 근황 전해드려요~!!

그동안 알콩이는 중성화도 무사히 잘 마치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배꼽 탈장까지 같이 수술해야해서 보통 중성화보다 수술 부위도 살짝 길어지고,
하루 입원까지 한다니 걱정이 많았는데ㅜㅜ
다행이도 선생님께서 너무나 잘 해주셔서 수술부위도 전혀 티도 안나고
알콩이도 잘 견뎌주어서 기특할 따름입니다^^
퇴원하는 날 데리러 가니, 병원에서 아침밥도 두그릇이나 먹었다하고ㅎㅎ
너무너무 착하고 얌전하다고 역대급 댕댕이라고 병원에서 칭찬도 받았어요!

지난 크리스마스엔 강아지 케이크와 간식으로 소소한 파티도 하고
새해 첫날엔 일출..은 못 봤지만 일몰은 같이 보았답니다ㅎㅎ

혹여 스트레스 받을까 싶어 배냇미용은 집에서 셀프로 해줬었는데,
미용에 적응을 잘 하는것 같아서 
얼마전엔 처음으로 미용실에서 미용도 했어요 ㅎㅎ
이번 설에는 설빔도 입고 할미할비한테 세뱃돈도 받았답니다 크크

아주 막둥이 공주님이라 옷 입혀주고 꾸며주는걸 어찌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자기도 이쁜걸 아는가봐요ㅋㅋ

그럼 또 근황 전하러 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