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가 저희 집에 온지도 벌써 2달이 됐네요. 볼 때마다 아직도 작네 언제 클까 하는데 2달 전에는 더 작았다는게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요즘에는 이갈이가 시작됐는지 이것저것 물어서 큰일이에요....찾아보니까 이갈이여도 정도가 심하면 교육을 시켜야 된다해서 하고는 있는데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ㅠㅠ 지금 안 고치면 커서 힘들다는데 그래도 교육시키면 점차 나아지겠죠? 며칠 뒤에 또 예방접종이 있는데 벌써 걱정이에요.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은 만큼 겁도 많더라구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렇다고 안 맞을 수도 없으니...가루에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주인이지만 잘 있어주고 잘 따라줘서 매일매일이 고맙고 미안할 뿐이에요. 우리 가루 우리의 행복이 돼 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