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셨던분 딸입니다. 직접 입양할당시 그자리에 제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그래서 입양당시 상황은 어머니 얘기로 들었습니다. 
너무 안쓰러운 애기가 있다며 우리가 입양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입양하고 싶으시다면서 엄청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아지를 입양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천둥 번개치는 2017년 여름 보호소 천사 선생님들께서는 입양한 친구 이름을 꽐루? 깔루? 라고 부르셨었던거 같다라고 하십니다. 너무 똑똑하고 예쁜친구라 입양후 5년이 지났지만 꼭 글을 한번 올려서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안심시켜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희 가족은 구 꽐루? 깔루? 현 만세 없으면 안됩니다 소중한 저희집 아들이에요^^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선생님들 덕에 우리 만세같은 똑똑하고 예쁜 친구를 만나게 되어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