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는 요즘 이름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딸들 때문에 해피가 놀아주기 바쁠때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늘 꼬리를 흔들면서 함께 즐거운시간들을 보내고있습니다.

처음 3일은 계속 설사를 했지만 주사와 약을 먹으니 설사는 좋아졌습니다.

폐렴증상으로 아직 기침을 하고있지만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한달 이상 약먹으면서 지켜보자고하여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진료받으며 건강회복중입니다.

체중도 조금씩 늘어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피는 참 똑똑한 아이입니다.

특정 단어들을 이해하는것 같고 기존 배변 훈련들을 기억하고있어서 인지 패드에 배변을 보고

아이들이 밥먹을때 들어가 있어라는 말을 하면 자기 집에 들어가있습니다.

참 똑똑한 아이입니다. 더 자랑하고싶지만 다음기회에 또 후기 남길께요....

* 궁금한 내용이 있습니다.

동물보호센터 방문 이후 종종 입양가능한 아이들을 보고 있는데

해피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는것이 좋게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해피에게 안좋을수도 있나 하고 의문을 가져 봅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