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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리 입양 후기입니다. | |||
| 글번호 | 2931 | 등록일 | 2024-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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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양정숙 | 조회수 | 1341명 |
| 다운로드 | 1.jpg | ||
타리를 데려온지 일주일이 되었어요. 이름은 "별이"라고 지었습니다.처음 입양해 데려온 날은 참 난감했습니다. 첫날 아이 목욕을 시키면서 엉켜진 털과 말라있는 몸상태를 보면서 "세상에 이럴수가~"하고 몇번이나 탄식의 소리를 내었는지 모릅니다. 목욕을 시키고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아이 상태를 검사하는데, 수의사 선생님이 강아지 유방에 종양이 있어서 수술을 시켜야 하고, 진단을 하더군요. 놀라고 난감한 마음에 다시 광주동물보호소로 전화를 했습니다. 아이를 입양하기 까지 고지 받지 못했기에 당황스러워서 어떤상황인지 알려주고 상의하고 싶었습니다, "타리 유방에 종양이 있어서 수술해야 한대요. 어쩌면 좋아요?" 광주동물보호소 직원의 반응이 사실 서운하고, 야속했습니다. 너무 대수롭지 않게 "네~" 하고 말더군요. 당황했습니다. 사실 아이의 종양진단을 받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타리(별이)를 데려오기 몇개월 전에 16년을 키운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터라 아픈 강아지를 돌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있기에 타리(별이)를 계속 키울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어요. 그래도 우리가 다시 이 아이를 돌려보내면 안락사가 될 꺼라 생각하니 다시 돌려보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별이가 우리에게 온 것도 인연이라 생각하고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의사 선생님이 지금은 별이가 너무 마르고, 수술을 이겨낼 몸 상태가 안되니 섭식을 잘 시켜서 살을 좀 찌워서 1-2개월 후에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와서 2틀간 토하고, 설사를 했지만 지금은 잘 먹고, 건강합니다. 몇일 동안 주눅이 들어있고, 눈치를 보는 것 같아 안쓰러웠는데, 이제 좀 안심이 되는지 사람에게 먼저 다가옵니다. 오늘은 미용을 하고 왔어요. 점점 사랑받는 강아지의 모습이 되고있어요. 타리(별이)를 보내준 광주유기동물 보호소에 감사하며, 맺은 인연 감사하며 정성껏 잘 키우겠습니다. 아이가 살이 좀 오르면 수술을 후 건강한 모습의 타리(별이)의 모습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수술 잘 되도록 모두 기원해 주세요. 첨부사진1,2 . 입양후 첫날 목욕 후 사진 첨부사진 3 . 오늘 미용 후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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