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운영시간 및 연락전화

입양후기

Home > 입양 > 입양후기

많이 아픕니다
글번호 1126 등록일 2019-10-04
등록자 시야 입양 조회수 2572명
다운로드 20191002_215834.jpg  
입양후 특이사항 없다 하셔서 입양당일 병원초진보고 몃일지켜보고이상증후보이면 그때 데려오라해서 별걱정 없이 용품만사서 집에왔는데 얼마안되서 설사 혈변을 했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배가 불러있고 콧물이 많이나오고 호흡이 많이빨라 안좋다는걸 직감해습니다 늦은시간이라 다음날 병원가려했습니다 소량급식하고 일정시간수분섭취와 유산균 섭취시키며 지켜봤지만 호흡이 많이안좋아 읍급진료가능한병윈으로 데리고갔습니다 검사진단은 자궁축농증과 폐렴입니다 위험한 병에 페렴까지와서 수술도 힘들어보입니다읍급처치와 약받고집으로다시데려와 지금카지 제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있지만 이애가 잘버텨주기만 바랄뿐입니다 관리자분들도 좀더세심한 관리가 필요할듯싶습니다솔직히화도좀닙니다 더안좋아질수도있겠지만 최선을다해보려합니다

이전글 밤톨이
다음글 라봉이 근황입니다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작성자  
자동글 방지    
내용   댓글달기 
운영자       (2019-10-04 16:16)     수정 삭제
혹시 동물병원 소개를 원하시면 전화주십시요.
운영자       (2019-10-04 16:13)     수정 삭제
우선 시야가 많이 아파서 저도 속상하고 입양자분도 속이 상하실거 잘 압니다.

자궁충농증은 암컷을 중성화 수술을 해주지 않았을때 자궁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인데
오랜 시간동안 진행이됩니다.
저희가 550마리를 일일이 진료할 장비도 인력도 없음에 이런 질병을 발견하지 못한것은
죄송합니다만 발견했다 하더라도 수술등의 어떤 치료를 할수는 없는 이곳 실정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특히 암컷들이 중성화수술이 되어있는지 안되어 있는지를 알수가 없고 암컷 수술할 장비와
수술공간또한 없는 실정입니다.
내년에라도 광주시에서 공간과 진료예산을 늘려 주시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만
매년 그런 희망은.. 반대로,, 예산 삭감으로 돌아옵니다.

자궁충농증은 치사율이 높은 병이라 적출수술을 빨리 해야될텐데
폐렴이라 수술이 당장은 어려울것 같으니 임상경험이 많고 실력이 좋은
동물병원과 상의를 잘 하셔야 될것같습니다.

시야가 잘 견뎌주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오늘까지 200마리의 아이들을 안락사 시켜야 되지는 현실이
힘에 겹지만 한마리라도 입양보내서 살려보고자 무리해서 껴안고 있습니다.
그런 저희 마음도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시야가 잘 견뎌주길,, 바라겠습니다.
죄송하고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