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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세꼬물이 성장기
글번호 1391 등록일 2020-03-18
등록자 권샛별 조회수 16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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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달 인천에서 세꼬물이를 입양한 집사입니다 바람에 날아갈까 탯줄도 안떨어지고 눈도 못뜨던 아기들은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나서 아장아장 걷고 이유식도 먹기 시작했어요 밤샘수유로 체력을 잃었지만ㅠㅠ 사랑스러운 꼬물이들을 보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광주보호소에 감사함을 전하며 사랑스러운 세꼬물이 근황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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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0-03-20 16:28)     수정 삭제
먼저 감사의 말씀 드릴게요. 보호자님이 데려가신 아이들은 밤샘 수유가 필요한 아이들이라 보호소에 있는 경우 짧게는 일주일, 길게면 한달 내엔 별이 될 아이들이였어요. 사실 수유가 필요한 꼬물이부터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개월까지의 아이들은 보호소에선 살아남을 수가 없거든요. 많은 전염병들로 부터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보호자님이 입양해 가신 시점에서도 저희는 꼬물이의 생사를 장담하지 못 했었답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나고 이제보니 보호자님은 대단한 분이세요!!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밤을 새가며 수유를 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이제는 어엿한 고양이가 되었네요~♥♥♥ 사랑스런 우리 이쁜이들 잘 키워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 전에 데려가신 꼬물이들도 잘 부탁드릴게요!! 나중에 소식 다시 한 번 더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