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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도 완료하고 왔어요
글번호 2049 등록일 2021-03-23
등록자 조이 조회수 14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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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를 드디어완료하고

   

움직이면 아플까 덧날까 조마조마한 저와 달리
조이는 너무 가볍고 신나고 즐거워 보이더라구요 ㅎㅎ


 


미용을 집에서 하고 있습니다

 

충전을 잊어서 다 못하는 덕택에
조이는 다음날까지 특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조금씩이지만 미용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조이는
진짜 가끔 사레 걸리는 것 말고는 기침도 전혀 없구요
계단도 차근차근 올라갈수 있고
티셔츠나 하네스에 직접 머리를 넣을수 있고
양치나 미용할 때 먼저 누워서 기다리고
목욕할때 욕실에 혼자 들어걸수 있게 됬어요 ♥♥

물론 아픈곳도 없습니다~
계속되는 자극으로 털색이 변해던 자리도
거의 회색으로 돌아오고 있어요

사진을 워낙 안찍는다는 핑계를 들고 진짜 오랜만에 왔습니다 ㅎㅎ
너무 똥손이라 산책할때의 진정 귀여운 조이의 모습은 사진에 담을수가 없습니다 ㅜㅜ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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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희       (2021-03-29 12:08)     수정 삭제
현재의 조이를 표현하시는 글에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에 뿌듯해하시는 보호자분 마음이 느껴집니다
미용실력도 나날이 늘어가시는 듯 하구요^^
조이의 꽃미모를 완성하는날까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