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이는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눈은 영양제 사 먹였더니 붉은 눈물도 더 이상 안 나오고 눈물 자국도 많이 개선됐어요 ㅎㅎ 그리고 최근에 몸무게를 쟀는데.........4키로를 향해 가는 중이라는 사실..
점점 뚱냥이가 되려나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식을 안 줘도 밥을 하루종~~일 먹어요 주방만 가도 졸졸 따라다니구요 식탐이 어마무시합니다..
사진 속 D라인과 볼살 보이시죠?

여전히 첫째둘째 누나들 쫓아다니고..요즘은 옆에서 따라하기까지 해요
보호소에서 유리수반에 물 먹던 습관이 들었나? 저 그릇 안에 있는 물이 찰랑거리는게 눈에 보여야 마음이 편한지 ㅠ 결국 저렇게 장난치다가 엎어서 엄마한테 혼났다는~~~~~~~~ 혼나고도 삐지는거 없이 더 우다다 잘 놀고 혼자서도 잘 놀고
성격이 너무 좋아서 시큰둥하던 엄마마저 무장해제 시켜버렸어요
(첫째바라기 엄마 폰엔..몽글이 사진만 500장 예상해봅니다)
몽글이 소식 다음에 또 올릴게요!

+ 마지막은 크리스마스 기다리고 있는 몽글이에요😻